우리 유전자가 친구나 짝을 선택한다

우리 유전자가 친구나 짝을 선택한다
권복기, huffingtonpost.kr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뜻의 유유상종이 과학으로 입증됐다.
최근 연구 결과 사람의 DNA가 누구랑 어울릴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 의학정보사이트 웹엠디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제임스 파울러 교수는 “전체 유전자를 관찰한 결과 친구 사이에는 유전적으로 비슷한 점이 존재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파울러 교수는 그동안 1900 명이 넘는 사람을 표본으로 선택한 뒤 그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

“옥외광고판은 노숙자 쉼터”

“옥외광고판은 노숙자 쉼터”
최필식 기자, techholic.co.kr

그레고리 프로젝트(Gregory Project)는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건축디자인 스튜디오인 디자인디벨럽(DesignDevelop)이 만든 것으로 옥외 광고판 공간의 남는 공간을 노숙자용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다. 이 프로젝트는 옥외 간판 뒤편에 있는 내부 삼각형 공간을 집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다. 광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건축 비용 자체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옥외 간판 아래쪽에 위치한 계단을 따라 출입하며 전기는…

‘공중부양 텐트’를 아시나요?

‘공중부양 텐트’를 아시나요?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co.kr

텐트사일(Tentsile)은 해먹과 텐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중부양 텐트다. 이 제품은 바닥에 설치하는 대신 튼튼한 나무 세 그루만 찾으면 된다. 나무에 줄을 3개 연결해서 공중에 띄우는 것이다. 해먹과 텐트를 결합한 것 같은 이 제품은 공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닥에 있을 때처럼 벌레나 돌멩이 등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다. 또 덮개를 걷으면 하늘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너비는 4.6m 정도이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컴백한 소니 워크맨, 한계 극복할까

프리미엄 제품으로 컴백한 소니 워크맨, 한계 극복할까
Kana Inagaki, wsj.com

Sony소니 워크맨 ‘ZX1′은 700달러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일본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데뷔 35년된 소니 ‘워크맨’이 다시 컴백했다.차이점은 1979년 당시 오리지널 카세트 플레이어가 보급형 휴대용 음악 기기의 시대를 열었다면 2014년 새로 나온 700달러짜리 워크맨은 프리미엄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이다.소니가 내놓은 신형 워크맨 ‘ZX1’은 날씬하고 미끈한 애플 아이팟이나 소니의 전작들과는 여러 면에서 확연하게 다르다. 특…

3천년전 멜로디 들어보실래요?.

3천년전 멜로디 들어보실래요?
최필식 기자, techholic.co.kr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노래는 지난 1950년 발견된 3,400년 전 찬송가다. 이 찬송가 악보는 수메르어로 작성된 것으로 1972년 해독됐다. 이 노래를 실제로 연주해보면 3,400년이라는 시간을 느끼지 않을 만큼 팝송 같은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950년대 초반 시리아에 위치한 고대도시 우가리트(Ugarit)에서 고고학자들이 기원 전 14세기경 만들어진 석판을 발견했다. 이 석판에는 쐐기 모양을 한 문자가 쓰여 있었고…